목디스크 초기증상 7가지 자가진단

목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경추 수핵 탈출증입니다. 경추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현상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목디스크 초기증상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자가진단해 보고, 의심스러운 증세가 발견되었다면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뒷목 통증

목디스크 초기증상

경추(목뼈) 사이사이에는 추간판(디스크)이라고 하는 말랑말랑한 조직이 있습니다. 이것이 경추가 움직일 때마다 마찰을 줄여주고, 외부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되고, 결국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탈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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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초기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경추 중에서도 발병 위치가 어딘지, 어떤 신경을 압박했는지에 따라 증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항목은 이를 모두 포함하여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세를 정리한 것이니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뒷목 통증
• 어깨 통증
• 두통
• 이명
• 팔과 손이 저림
• 팔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짐
• 가슴 답답함

가장 흔하고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증상은 뒷목과 어깨 상부가 아픈 것입니다. 이외의 동반되는 증세는 발병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경추에는 7개의 뼈와 8쌍의 경추 신경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 신경의 지배부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 몸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

 

예를 들어 목디스크 초기증상 중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등이 주로 나타난다면 경추 1~3번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깨와 팔이 아프고 저리다면 경추 4~7번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고요. 물론 두통과 팔저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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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증상들을 빨리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척수에도 손상을 주어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심하면 마비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일찍 발견해 치료한다면 보존적 방법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교통사고나 외상과 같은 물리적 충격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추에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진 것인데요. 특히 운전 중에 교통사고가 날 경우 뒷목에 부상을 당할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또 다른 발병 요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랫동안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먼저 잘못된 자세가 있는데요. 의자에 앉을 때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어깨를 움츠린 자세는 경추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또는 고개를 푹 숙인 채 핸드폰을 조작하거나, 엎드린 자세로 책을 읽는 행위 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경추 수핵 탈출증

 

평소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행위 역시 목디스크 초기증상 원인이 되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베개 높이고 체형에 맞지 않는 경우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일상을 잘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디스크 치료 및 관리

초기 단계라면 약물과 물리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약물은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물리요법은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비뚤어진 경추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 실시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 두 가지만 잘 병행하여도 증세를 크게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완치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환자의 인내심이 무척 중요한데요. 목디스크 초기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길면 반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보존적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 완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생활습관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나쁜 습관들을 찾아 이제부터라도 교정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분들은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계속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

 

특히 앉을 때 등이 굽어지면 이것이 목까지 굽게 만들게 때문에 항상 상체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거나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는 업종이라면 등받이 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중간중간 자주 휴식을 취해주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목디스크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과거에는 고령에서 많이 발병했으나 요즘에는 잦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 번 발병하면 치유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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