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만 알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요. 그나마 뇌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두 효능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하루에 얼마나 먹으면 좋은지에 대한 적정 섭취량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과다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견과류의 적당한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한 줌 정도입니다. 이를 호두에 국한하면 하루 6~7알 정도입니다.
가장 먼저 알려드릴 호두 효능은 뇌에 좋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리놀렌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물질이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억력, 집중력, 인지력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뇌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는 등 여러 모로 뇌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호두에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혈중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게 되면 다양한 성인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이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지켜 호두를 먹어준다면 이러한 성인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메가3는 고등어, 꽁치, 연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생선을 먹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다른 호두 효능은 불면증을 완화하고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몬드나 땅콩 등 다른 견과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이유는 마그네슘과 칼륨, 멜라토닌 등의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늦은 시간에 먹을 경우 오히려 소화작용이 촉진되어 수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2~3시간 전에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두는 1개당 40~45kcal로 열량이 결코 낮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 6~7알까지만 먹어주고 다른 견과류와 함께 먹는다면 총합이 한 줌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자주 더부룩하다면 호두 효능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장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서식하는데요. 이것은 음식물의 소화와 분해, 합성에 관여하는 이로운 미생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호두는 이러한 유산균의 생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호두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칼륨, 마그네슘,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몸의 면역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두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건강에도 좋지만 고소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더 좋습니다. 호두에는 상대적으로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한데 이를 우유가 보충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여러 가지 견과류 종류를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것이 영양 균형에도 맞고,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앞서도 강조했듯 하루 섭취량을 지켜서 소화불량이나 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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