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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배출 음식 및 물 마시기

건강한 음식

by 음식백과 2024. 8. 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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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높지만 그건 과다섭취를 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적당한 양은 신경 자극 전달, 근육 기능 및 체온 유지 등에 있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때문에 이를 관리하고 낮춰줄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나트륨 배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올바른 생활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륨 배출 음식
나트륨 배출 음식

나트륨 과다섭취 증상은?

WHO(세계보건기구)는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면을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량의 80% 내외를 충족하게 됩니다. 꼭 라면이 아니더라도 각종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에는 염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를 자주 먹으면 과다섭취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 경우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만약 아래 항목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나트륨 배출 음식을 자주 먹어주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해 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하다.
  • 목이 자주 마르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머리가 자주 아프고 멍하다.
  • 손발이 잘 붓는다.
  • 속이 자주 메스껍고 더부룩하다.

위의 증세들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에서 과도한 염분을 섭취할 경우 여러 가지 성인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트륨 배출 음식

그렇다면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수분량이 충분해야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물을 적게 마시고 대신 커피나 녹차, 탄산 등을 마시는데요. 이 경우 오히려 소변량이 증가하여 더욱 많은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수시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트륨 배출 음식은 바로 칼륨 함량이 풍부한 식품들인데요.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칼륨이 많은 음식에 대표적으로 고구마가 있습니다. 1개만 먹어도 칼륨 하루 권장량의 20% 이상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사과도 자주 먹으면 좋은데요. 칼륨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침에 먹는 사과는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주기 때문에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런 효능을 더욱 높이고 싶다면 껍질까지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나트륨 배출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 우엉, 연근, 토마토, 감자, 녹차, 키위, 바나나, 호박, 오이 등이 있는데요. 많은 종류의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기 때문에 매 끼니마다 이들을 함께 먹어주면 좋습니다. 특정 음식만 편식해서 먹기보다는 모든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영양 균형을 위해서라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기본적으로 짜게 먹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자주 마셔야 하며, 칼륨이 부족하지 않도록 과일 및 채소류도 매일 먹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미 짠맛에 많이 익숙해져 있어서 단번에 이를 고치기는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은 상태가 오래 이어질 경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계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고, 특정 질환은 완치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식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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