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도막염 증상 7가지와 원인

건강한 몸

by 음식백과 2025. 3. 19. 11:14

본문

반응형

포도막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고 있는 갈색의 원형 구조물을 말합니다. 이곳에 감염이나 외상 등의 이유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포도막염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발병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생활수칙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눈에 염증

포도막염 증상

포도막은 안구 조직 중에서도 혈관이 매우 풍부한 부위입니다. 그래서 눈의 직접적인 손상이 아닌, 전신 질환이 있을 때에도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민한 조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곳의 손상을 오래 방치하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포도막염 증상은 원인이 무엇인지, 염증의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등에 따라 환자마다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주요 증세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다른 안구질환에 의해서도 아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안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력 감퇴
  2. 시야 흐림
  3. 여러 종류의 시야 장애
  4. 충혈
  5. 안구 통증
  6. 눈부심
  7. 비문증

한쪽 눈에만 발생할 수도 있고, 두 눈 모두에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또 급성으로 발병하면 염증이 빠르게 진행되어 시력이 급속히 떨어지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천천히 악화되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만성일 경우 심각성을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증상

 

포도막염 증상은 기본적으로 시력을 저하시킵니다. 또 시야가 명확하지 않게 흐리게 보이며, 간혹 눈부심과 비문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비문증이란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검은 형체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지랑이가 보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갖가지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물체가 변형되어서 보이는 변형시, 색이 다르게 보이는 색시증, 사물이 실제보다 크거나 혹은 작게 보여지는 대시증과 소시증이 있습니다. 또 작은 불빛에도 쉽게 눈이 부시고, 눈물을 과도하게 분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 포도막염 증상은 환자마다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염증이 포도막의 앞쪽에 발생했다면 충혈과 눈부심, 통증이 많이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시력장애는 크지 않습니다. 반면 중간이나 뒤쪽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시력저하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문증과 각종 시야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원인 및 치료

크게 감염성 원인과 비감염성으로 구분하는데요. 먼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에 감염이 되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면역력이 충분히 건강한 사람이라면 감염에 의해서 발병하는 사례는 드물며, 오히려 외상에 의해 다쳐서 발생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시력저하

 

비감염성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즉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멀쩡한 조직을 적으로 간주해 공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은 오래 놔두면 점차 전신으로 번지면서 관절염이나 혈관염 등 여러 부위로 염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종양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도막염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만약 감염 때문에 발병한 것이라면 바이러스와 세균의 종류에 맞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해야 합니다. 종양성이라면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고요. 이외에 비감염성에 의해 생겼을 때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있는데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안약을 눈에 투여하는 방법도 있고 혹은 눈속에 직접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안약의 효과가 없을 경우에 한해 주사요법을 실시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이 두 눈에 모두 생기거나, 전신질환을 동반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거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포도막염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홍채유착, 망막박리, 시신경위축 등의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는데요. 완치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여러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이 녹내장, 백내장, 안검하수, 당뇨, 고혈압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증상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일 이내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눈에 구조적인 손상이 가해지고 시력 상실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잘 치료만 받는다면 대부분은 시력이 회복됩니다.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포도막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고, 눈에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감염성 원인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건강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낀것 같은 증상 4가지와 치료

눈은 피부나 근육으로 덮여있지 않고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이물질 등이 침투하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분들이 눈에 이물질이 낀것 같은

food-one.tistory.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