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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졸린증상 7가지 원인

건강한 몸

by 음식백과 2025. 6. 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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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졸린증상

밤에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낮에 계속 피곤하고 졸려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한 식곤증일 수도 있지만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하면 피곤하고 졸린증상 원인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여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곤하고 졸린증상

 

이번 글에서는 낮에도 계속 피로감을 느끼고 졸음이 오는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낮 시간에 졸음이 몰려올 때 이를 물리치는 요령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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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면의 문제

낮에 피곤하고 졸린증상이 전날 밤의 수면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이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실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선 수면시간이 7~8시간 정도였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하루에 7시간 이하로 자는 날들이 연속으로 일주일 이상 이어질 경우 '수면부채'로 인해 낮에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7시간 이상을 잤다고 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낮았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거나, 두통이 있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형성해야 하고, 숙면을 위해 밤에 명상이나 요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수면 클리닉이나 신경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로감

2. 수면무호흡증

흔히 코골이로 잘 알려져 있는 수면무호흡증이 낮에도 피곤하고 졸린증상을 유발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코골이가 없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본인의 코골이 증상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줄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본인도 모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여전히 피곤하거나 특히 아침 두통에 자주 시달리는 분들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병원에서는 비강, 구강, 인두, 후두의 상태를 살펴 이를 진단할 수 있고 필요시 병원 내 수면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상태를 관찰하는 수면다원검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심리적 요인

피곤하고 졸린증상이 심리적 요인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걱정, 고민, 불안 등의 감정은 밤에 숙면을 방해하게 되고, 이것이 여러 날 이어지면서 낮에도 피로감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도 상당한 에너지 소모를 일으키기 때문에 금방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자칫 우울증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될 만큼 상태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은 앞에서 말한 명상이나 요가,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4. 영양 불균형

불규칙한 식사와 불균형한 식단이 피곤하고 졸린증상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령 철분이 부족하면 어지럼증을 동반한 빈혈이 생길 수 있고,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키토 플루'라고 하는 감기와 유사한 몸살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영양소든 부족하거나 불균형해질 경우 공통적으로 피로감이 증대될 수 있습니다.

 

피곤하고 졸린증상

5. 카페인과 에너지 음료

낮에 피곤함을 없애기 위해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혹은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도 몇 잔씩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당장은 피로감을 없앨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피로감이 더 커지게 됩니다. 가령 오랜 세월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하루, 이틀 마시지 않게 되면 급격한 피로감과 함께 두통이나 무기력증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특정 질환

어쩌면 피곤하고 졸린증상이 본인이 아직 모르고 있는 특정 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을 나열해 보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저하증, 당뇨병, 신부전증, 협심증, 심부전증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피로감 외에 동반되는 다른 증세가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체중감소 유무를 잘 점검해야 합니다. 물론 누구나 체중이 조금씩은 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3~6개월 사이에 본인 몸무게의 5~10% 이상이 줄어들었다면 이는 특정 질병에 걸렸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7. 약한 체력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피곤하고 졸린증상 이유는 단순히 체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은 신체 활동이나 업무를 해도 먼저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몸에 근육량이 부족해도 피로감을 빨리 느낍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근육 속에 저장되기 때문에 근육량이 부족하면 에너지 저장공간이 그만큼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 실내자전거, 수영,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높여주고,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하여 충분한 근육량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40세가 넘어가면 근육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근력 운동은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하고 졸린증상

마무리

만약 낮의 피로감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 진료를 적극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항목은 피곤하고 졸린증상이 있을 때 이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요령을 몇 가지 정리한 것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차가운 물로 세수하기
  • 심호흡 하기(산소 공급을 일시적으로 높여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
  • 간단한 전신 스트레칭
  • 밖으로 나가 걸으면서 햇빛 쬐기
  • 껌을 씹거나 간단한 간식 먹기(입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킴)
  • 10~20분 정도 낮잠 자기

사실 낮의 피로감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짧게 낮잠을 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30분 이상의 긴 낮잠은 밤에 잠을 못 자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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