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아픈이유 4가지와 낫는법

팔이 아프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심하면 팔을 들어 올리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팔이 아픈이유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신경의 문제라면 제때 치료받지 않을 경우 마비 증세까지 올 수 있으므로 본인 상태를 잘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팔 통증 원인

팔이 아픈이유

팔이 아플 때는 통증의 유형이나 양상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당기거나 뻐근한지, 아니면 찌르듯이 아픈지, 저리거나 화끈거리는지 등입니다. 그리고 팔 통증 외에 다른 동반되는 증세가 있는지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그래야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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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사용 증후군

가장 먼저 알려드릴 팔이 아픈이유는 어깨와 팔, 손 등을 과도하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근육이 피로가 누적된 것일 수도 있고, 힘줄이나 인대 등이 놀라서 타이트해지거나, 혹은 늘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팔 통증이 있을 때 본인이 과도하게 운동을 했거나 신체 노동을 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 근육통이나 염좌가 원인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대부분 저절로 회복이 됩니다. 당장 통증이 심하고, 붓기가 동반된다면 해당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이후 통증과 부종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면, 이때부터는 온찜질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팔이 아픈이유

 

아침에 일어났을 때마다 팔 통증이 있다면 잘못된 수면 자세가 팔이 아픈이유가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령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베개 높이가 너무 높을 경우에도 어깨와 팔이 아플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점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겨울철에 팔이나 다리,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유독 많아지는데요. 추운 날에는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온몸이 자주 쑤시고 아픈 근육통이 시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추울 때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관절염

또 다른 팔이 아픈이유는 관절염인데요. 팔은 어깨와 팔꿈치, 손목까지 여러 개의 관절이 있습니다. 이중 한 곳이라도 염증이 발생하면 팔 전체가 저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크게 노화에 의한 퇴행성과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사실 두 가지 모두 완치라는 개념은 없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병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단순히 통증만 생기는 것이 그치지 않고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팔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관절염

3. 팔꿈치 질환

팔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이라면 팔이 아픈이유가 팔꿈치 관련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먼저 테니스 엘보가 있는데요. 테니스를 많이 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린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이지만 가정주부나 요리사, 목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발병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질환으로 골프 엘보도 있습니다. 두 가지의 차이점은 테니스 엘보의 경우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것이고, 골프 엘보는 안쪽에 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 이들 질환은 증세가 심해질수록 통증의 범위도 넓어지면서 팔 전체가 다 아플 수도 있습니다.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4. 목과 어깨질환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팔이 아픈이유는 목과 어깨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먼저 목디스크가 있는데요. 대부분이 목이 아픈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경추(목뼈)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발현되는 증세도 다양합니다. 어떤 분들은 팔 통증 없이 뒷목이 뻣뻣하고 잦은 두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팔이 유독 저리고 아프다고 합니다. 이 경우 오래 방치할 경우 팔 감각이 점차 둔해지면서 나중에는 마비까지 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어깨 관련 질환도 팔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십견입니다. 50세 전후로 자주 걸리는 어깨 질환인데요.

 

팔이 아픈이유

 

이 경우 팔이 아픈 것뿐만 아니라 팔 움직임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릅니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팔을 위로 끝까지 들어 올리는 행위가 어려워집니다. 이외에도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점액낭염 등 다양한 유발 요인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팔이 아픈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질병 외에도 더욱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가령 흉곽출구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이 있으며, 만약 왼쪽 팔이 유난히 저리다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도 의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팔 통증이 일주일 이상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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