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염 증상 8가지와 원인 치료

침샘이란 침이 분비되는 부위를 말하며,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침샘염이라고 합니다. 침샘은 귀밑, 턱밑, 혀밑 등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분비되는 침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살균, 소독하는 작용을 수행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침샘염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유발 원인과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안 통증

침샘염 증상

먼저 발병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유발 요인이 존재하며 먼저 불량한 구강위생에 의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침샘 입구에 결석이 생기면서 침 분비가 막히는 경우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강건조, 영양 결핍, 쇼그렌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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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염 증상 역시 매우 다양한데요. 침샘이 여러 군데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통증 부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증을 포함한 주요 증세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통증
2. 부종
3. 고름
4. 입안 건조
5. 구취
6. 발열
7. 오한
8. 전신 쇠약감

염증 반응으로 인해 해당 부위가 아프고 부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입안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입냄새가 심하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침샘염 증상은 단순히 구강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신에 발열과 오한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전신 쇠약감과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재발도 더 잘되는 편입니다.

 

침샘염 증상

침샘염 치료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다만 치료 기간은 환자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수주 이상 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의 종류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 등 여러 가지가 혼합되어 처방됩니다.

 

침샘염 증상은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별다른 합병증 없이 완치가 잘되는 편입니다. 다만 치료받는 기간 동안은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꼼꼼한 구강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볼이나 턱 등에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강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물을 수시로 마셔주어야 하고, 커피와 술, 탄산 등의 음료 섭취는 완치가 되기 전까지 자제해야 합니다. 흡연도 마찬가지이며,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도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 수분 함량이 많은 채소나 과일류는 도움이 됩니다.

 

구강 위생에 신경 쓰는 것도 침샘염 증상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양치를 할 때는 치아 안쪽과 뒷면까지 꼼꼼하게 닦아주고, 혓바닥 위에 낀 설태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양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글이라도 하거나,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합니다.

 

침샘염 증상

 

간혹 입안이 붓고 아프면 혹시 암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침샘에도 악성종양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침샘암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 해당 부위가 붓거나 멍울이 생길 수 있는데요. 다만 초기 단계에서는 멍울만 잡히고 특별히 통증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입안이 부어 있거나 멍울, 혹 등이 있지만 통증은 동반되지 않는다면 빠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침샘염 증상이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면역력이 약하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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